남편이 시골 부모님께 설선물로 안마의자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농사 지으시고 여러가지 일이 많아 항상 몸이 고되셔서 진작 사드렸어야 했는데요.
택배로 배송을 보내고 이번 설에 내려가서 실제 사용도 해보고 부모님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색상은 짙은 브라운으로 한눈에도 고급스럽고 어둡다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지않아 좋았습니다.
옆면에 작용시 LED조명이 들어와서 사용중인지 알수있게 해주고,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작동이 복잡하지않고, 어르신들의 경우 자동1,2를 누르면 척추를 한번 쫙 스캔을 해서 몸상태에 맞게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시간이나 강도는 조절가능하고 15분~30분정도 사용하게 되는데, 부모님의 경우 거의 100% 노곤해서 잠드셨습니다. ^^
코지마에는 허리/엉덩이 기능이 특징적인데, 여성의 경우 골반이 틀어져서 허리까지 같이 아픈데, 이 마사지 기능이 도움됩니다.
어머님은 항상 이 기능을 이용하시고, 마사지 받으면 좀 낫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수동기능이 특히 더 마음에 들었는데, 앉은상태에서 머리부터 허리까지 주무름/두드림/지압/롤링안마/파도안마를 받는게 좋았습니다. 자동기능에서는 의자가 침대처럼 180도 눕혀지는데, 편안하게 누워서 마사지 받는다고 느껴지고, 그냥 잠깐 잠자고 일어나면 되더라구요.
평소 안마의자는 고가라서 가까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항상 스트레스와 육체피로에 시달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물건(?)이라고 인정하게 되었답니다.
피곤할땐 안마의자로, 평소엔 편안한 의자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코지마 안마의자 만족합니다~~